자료실

노완호 운영위원 연재핵을 반대하는 100가지 이유 첫번째-종속성

출처: http://100-gute-gruende.de/lesen.xhtml 에 나온 내용을 순환경제연구소 이승무소장님의 번역으로 읽습니다.

이 글은 독일에서 널리 퍼진 “핵을 반대하는 100가지 이유”이다.

이에 대해 반핵의사회 노완호 운영위원이 작성한 연재글을 싣는다.

 

 

 

 

 

 

 

핵을 반대하는 100가지 이유 첫번째-종속성
모든 우라늄은 수입되어야 한다.유럽 전체에서 체코와 루마니아의 광산만이 소량의 우라늄을 생산한다. 독일에서는 1991년 이래 사실상 우라늄이 나지 않고 프랑스에서는 2001년부터 산출이 중단되었다.원자력은 국산 에너지원이 아니다. 그것은 원료수입과 다국적 재벌에 더 의존하게 만든다. 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가 4대 광산업자의 손에 장악되어 있다.

우라늄 또한 한정적인 자원, 언제까지 무한정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공급자가 막강한 힘을 가진 자원이기도 하다. 독점적인 지위가 막강한 공급자들은 가격결정에있어 무소불위의 힘을 가질 수 있다. 핵발전소에 의존한다는 것은 이런 가격불안정의 상태에 우리의 에너지 공급을 맡긴다는 말이기도 하다. 핵발전소의 수명을 60년짜리를 만든다고 자랑을 하지만, 그때까지 우라늄가격이 지금과 같이 쌀 것이라는 전망은 지나치게 아전인수격이다.

그러나 햇빛은 그리고 바람은 우리에게 고지서를 보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