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동향

밀양의친구들 9월 활동계획을 공유

밀양송전탑반대하는 시민들의 모임이 “밀양의 친구들”이 지난 9월 2일에 첫 모임을 하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추석이후에 공사를 재개한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사 전부터 여론을 환기시키고 공사강행을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활동입니다. 

공동행동 단체들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활동계획>

1. 매일 점심 12시 ~ 13시, 시민 릴레이 1인시위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

- 오늘(9일)부터 밀양의친구들이 추진하는 밀양송전탑공사강행 반대 릴레이1인시위가 시작됩니다. 첫 날은 김해주, 고은별님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참여하실 계획입니다. 1인시위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니 많이 홍보해주세요~ 페이스북에서 1인시위 신청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2. 밀양 송전탑 공사의 강행을 반대하고, 사회적 해결을 위한 공론화기구 구성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 (아고라 청원 등)

- 오늘부터 아고라 청원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곧 주소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이 확산부탁드립니다.

 

 

3. 밀양송전탑 반대 촛불 문화제 (한전 서울본부 (을지로입구역) 예정)

- 행동팀에서 제안되었던 행사인데요, 밀양에서 공사가 강행되는 날 촛불을 열자고 제안했는데요, 9월 하루 중 날짜를 미리 잡고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도 있어서, 언제가 좋을지 의논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4. 각계 각층의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성명 발표

- 밀양의친구들에 오셨던 분들 중 어떤 단체에 속해있어서 반대성명을 준비하고 계셨던 분들이 있다면, 발표시기를 23일 이후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추석 후에는 공사재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어서,추석 이후에는 여러 곳에서 밀양송전탑 반대 입장이 발표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오프라인 회의 : 9월 11일(수) 저녁 7시 예정

릴레이 1인시위에 필요한 전단지도 만들어야 하고, 촛물 문화제 준비도 해야하는 등 이야기할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공사강행의 움직임을 잘 읽고 우리 활동계획도 정비를 하기 위한 오프라인 회의, 이른바 “밀양의 절친들”이 제안되었습니다. 늘 전체회의를 하기는 어려우니, 일상 소통은 온라인으로 하고, ‘밀양의절친들’(가칭)은 기획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9월 12일(수) 저녁 7시가 유력한데요, 페이스북을 통해 참석여부 등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밀양의친구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Miryangfriends/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전화와 문자,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자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1인시위 문의 : 박슬비 010-9121-4066

그 외 궁금한 점 : 고이지선 010-2702-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