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동향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원전 사고 난 일본 여행 권장하지 않는 나라”

 

사진 ‘더 애틀랜틱’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는 미국의 시사잡지 ‘더 애틀랜틱’의 4월 2일자 온라인 기사에 소개되었다.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는 캐나다 외무부가 최근 자국민 해외여행자들을 위해 제작 발표한 것으로, 각 나라별 위험도에 따라 다른 색깔로 표시되어 있다. 위험 수준이 높은 나라는 빨간색, 높은 수준의 경계가 필요한 지역은 파란색, 여행을 권장하지 않는 지역은 노란색, 안전 국가는 초록색이다.

지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호주, 유럽 각국 및 미국 등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나라로 분류돼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어 중국, 베트남,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은 높은 수준의 경계가 필요한 파란색으로, 원전 사고가 난 일본과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은 여행을 권장하지 않는 노란색이다.

북한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위험 지역인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일본은 원전사고 악영향이 크군”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북한은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visio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