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토) 청계광장은 오전부터 분주했습니다.
많은 시민사회,환경단체들이 소라광장 양옆에 각각의 다양한 부스를 차리며 시민들을 기다렸습니다.
반핵의사회 부스입니다.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핵발전소주변지역 여성 감상선암 발생위험도”를
그래프로 그려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알아갈 수 있도록 판넬 전시를 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부스를 운영했는데 지나는 시민들과 집회에 오신 참가자 분들이 많이 들러주셨습니다.
집회 본 행사의 시작은 하자센터의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흥겨운 음악과 율동에 참가자들도 절로 신나서 함께 박수치고 몸을 흔들며 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집회 본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시민분들이 반핵의사회가 발행한 “핵발전소 문제 학습 소책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면서 구입하시기도 했습니다.
찾아가는 강연 신청에 대해 문의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삼척에서 올라오신 한 어머님의 연설은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반핵활동가의 연대 인사도 많은 참가자들을 집중시키고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마음을 다지게 되는 연설이었습니다.
이한철밴드가 마지막에 신나는 공연을 해주어서 모든 참가자들이 일어나서 열광하는 모습^^
아이와 함께 지나가던 한 어머님이 아이에게 방사선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것인지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부스에서 소책자도 구입해가시면서 “화이팅!”이라고 외쳐주시기도 했습니다.
시민 홍보전에 사용하려고 만든 판넬 전시들입니다. 앞으로도 행사에서 계속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월 20일(토)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의 날은 1천명 정도의 참가자들이 함께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는” 자리였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