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기억합니다’ 인증샷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기억합니다’  인증샷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캠페인 참여는

1) ‘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종이에 적고

* 반핵의사회 회원용 파일을 첨부하오니 출력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인증샷_한글파일  /  인증샷_PDF

2) 인증샷을 찍은 후

3)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meber194508)혹은 네이버 폼(http://me2.do/xkiGYHN8)에 접속하셔서 사진을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원폭피해자및자녀를위한특별법추진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서는 광복 70년과 원폭 70년을 맞이해 ‘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캠페인 참여는 ‘나는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종이에 적고 인증샷을 찍은 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meber194508)에 업로드하면 된다. 페이스북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네이버 폼(http://me2.do/xkiGYHN8)에 접속하여 사진을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 70년 전인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강제징용이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해 일본에 거주하던 당시 ‘조선인’들도 피폭을 당했습니다.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은 원폭의 피해를 입고도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도 차별을 받았고, 조국 해방의 기쁨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가족의 생사를 찾아 헤매야만 했습니다.

-. 쫓기듯 목숨을 걸고 한반도로 귀국한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이 고국에 돌아와 받은 것은 멸시와 차별, 소외뿐이었습니다. 일본으로 간 것이 친일로 왜곡되었고, 원폭으로 인한 상처와 흉터는 ‘몹쓸 병에 걸린 사람’이라는 낙인이 되었습니다.

결혼하는 것도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모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원폭피해자의 가난과 고통, 차별은 그들의 자녀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7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역사교과서에서도 한국인 원폭피해자는 외면 받고 있다.

 

-. 연대회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 원폭피해자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많은 이들이 문제 해결에 동참하길 바라며, 캠페인 참여 사진은 8월 6일 경남 합천에서 진행되는 70주기 원폭희생자 추모제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연대회의의 이남재 공동운영위원장은 “국내 사회에서 잊혀져 있던 한국인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이 모여 19대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원폭피해자 지원 특별법안이 꼭 제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원폭피해자및자녀를위한특별법추진연대회의 소개

연대회의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1세단체)와 <한국원폭2세환우회>를 중심으로 한 피해자단체와 더불어, 총 24개의 국내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로 구성되어 한국인 원폭피해자 1세와 2,3세 ‘환우’ 피해실태 진상조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국내 정책의 수립을 목표로 지난 2012년 9월 12일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그동안 제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원폭피해자(후손 포함)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안을 제출했고, 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 및 서명운동, 국회 입법토론회와 북콘서트, 국회 증언대회, 1인 시위 등의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하고, 국회 안팎에서의 기자회견과 대정부 질의서와 정책요구서 등을 제출하며 국내 원폭2세‘환우’의 현실을 알리고 이 문제를 사회적, 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참여단체 : 건강세상네트워크,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평화센터, 김형률추모사업회, 녹색당, 녹색연합, 대구KYC,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인권위원회, 반핵의사회, 불교생명윤리협회, 생명평화마중물, 에너지정의행동,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평화박물관, 한국교회여성연합회,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 한국YMCA전국연맹생명평화센터,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 한국원폭2세환우회, 합천평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