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월) 새벽5시, 한국전력이 청도 삼평리의 송전탑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25일(금) 예정되어 있는 대체집행 심리를 기다리고 있던 주민들에게 ‘마른하늘의 날벼락’이란 말로도 설명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인원이 너무 적어 경찰병력과 한전의 폭력에 맞서기에 힘이 부칩니다. 많은 분들의 연대 발걸음이 절실합니다. 현장으로 달려오실 수 있다면 지금!당장! 와주세요. 삼평리 할머니들이 6년째, 밤낮 가리지 않고 지켜온 현장입니다. 단 몇 일간의 공권력을 투입한 폭력적 공사 강행으로 빼앗길 수 있는 땅이 아닙니다.

- 일시 : 2014년 7월 25일(금) ~ 26일(토)
- 서울출발 : 7월 25일(금) 저녁 8시 대한문
- 청도출발 : 7월 26일(토) 오후 5시 (현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
- 참가비 : 1인 3만원

- 입금/후원 : 국민은행 754801-01-669117 문규현(밀양희망버스)
- 문의 : 재훈(010-3210-0988) / 복코(010-5192-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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