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3/4-3/14 고 유한숙 어르신 유족 상경 투쟁 계획

<고 유한숙 어르신 유족 상경 투쟁 계획>

1. 오늘부터 3월14일까지 열흘간 고 유한숙 어르신의 유족이 상경 활동에 임하게 됩니다. 오는 3월 14일이면 유한숙 어르신께서 돌아가신지 100일째가 됩니다. 그러나, 그 사이 분향소가 처절하게 짓밟히고, 고인의 사인은 왜곡된 채 바로잡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각계에 탄원과 진정을 넣었고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의 명예를 회복할수 있도록 사인에 대해 진상규명을 해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에, 고인의 운명 100일에 즈음하여 상주인 유동환 님과 밀양 대책위 관계자들이 밀양 송전탑 전국대책회의의 도움을 받아 상경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3. 유족들의 요구사항
고인의 사인왜곡 관련한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
한전의 사과와 책임있는 보상
장례후 애도기간을 통한 공사 중단과 주민 대화

4. 상경 활동 계획
<일과>
오전 7시~8시 30분 : 삼성동 한전 본사 앞 1인 시위, 휴식 및 이동
오전 12시~6시 : 청와대 / 국회 / 정부종합청사 / 국민권익위 / 경찰청 / 광화문광장 순회하면서 1인 시위, 방문 및 면담 활동 등
오후 6시 이후 : 숙소 이동 및 휴식

<순회 활동 일정>
3월 4일 (화) 청와대
3월 5일 (수) 국회
3월 6일 (목) 경찰청
3월 7일 (금) 정부종합청사
3월10일 (월) 국민권익위
3월11일 (화) 광화문광장
3월12일 (수) 청와대
3월13일 (목) 국회
3월14일 (금) 경찰청

5. 석달 째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부친의 시신을 냉동고에 모셔둔 채 거리를 떠돌아야 하는 유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이번 상경활동에 많은 연대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대책위 사무국장 이계삼 016 459 7173, 일정 수행 담당 활동가 010 9299 9666)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 드림